[FFBE] 시크 아리아나 리뷰

 8월 18일 금요일에 업데이트된 '시크 아리아나'에 대한 리뷰입니다.

 

 

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이 될 수 있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.

 

이번 '시크 아리아나'는 공격 마법과 버프기를 보유했던 이전 '데인저러스 아리아나'와는 다르게 순수하게 공격적인 포지션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

 

오히려 애매하게 짜집기했던 '데인저러스 아리아나'보다는 쓰임새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.

 

 



 


마법딜러인 시크 아리아나의 기본 마력은 태 5성급 마딜러 '트랜스 피나', '마인
피나', '바닷바람의 피나'등의 비해 10 정도 낮지만 태 4성급인 점을 감안하면 높지도 낮지도 않은 평균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다만 한가지 큰 문제가 있는 것이 가지고 있는 마력 패시브가 해머 사용 시에만 적용되는 점인데요.

 

현재 해머류에 마력이 달려있는 개체가 없습니다.

 



<현재 글판 유일의 마력해머로 볼수있는 '마이크 스탠드'>

 


아리아나 이벤트에서 받을 수 있는 '스탠드 마이크'가 유일하며 (아, 하나가 더 있습니다. 6 올려주는...), 이 이상으로 마력을 올려 줄 수 있는 해머가 없습니다.

 

해머 사용 시 마력을 올려주는 어빌리티나 장비들도 없습니다.

 

예를 들어 이도류를 사용해도 다른 마딜러들은 마력 높은 지팡이 등을 두 개 장착할 수 있는데, 현재로서 '시크 아리아나'는 무조건 한쪽은 스탠드 마이크를 장착해야합니다.

 

그래야 마력 30% 효과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.

 

결국 이 문제로 인해 시크 아리아나는 다른 마딜러들에 비해 떨어지는 마력 스텟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며, 성장에도 제한이 생기게 되는데요, 다른 마딜러들 처럼 조건 없이 마력 30% 상승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.

 


 


그렇다면 시크 아리아나는 아주 쓸모가 없느냐?

 


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.

 

스킬들을 살펴보면 주목할만한 것이 몇 가지 보이는데 다른 건 제쳐두고 '빙결의 노래' 하나만 가지고 얘기하겠습니다.


 



<시크 아리아나의 밥줄이 될 '빙결의 노래'>
 

 


'빙결의 노래'는 조건부 이긴 하지만 마력을 최대 90%까지 올려줍니다.

이 수치가 어느 정도냐면,

 

'시크 아리아나'가 기본 마력에 스탠드 마이크를 착용 시 마력이 213이 됩니다.

 

이 값에 '빙결의 노래'를 사용 시 마력이 404 정도 되는데요,

 

예를 들어 '마인 피나'가 자력으로 404 이상의 수치를 얻기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이 필요합니다.

 

마인 피나 : 기본 마력 150 + 마티우스의 악위 129 + 홀장의 극의 (마력 50%) = 마력 418
 
위같이 맞추기 위해서는 태 5성 '황제'의 트마 보상이 필요하고, 강림중 하나인 '미워할 수 없는 문어선생'을 클리어 해야 합니다.

 

물론 여기에 마력 버프까지 받는다면 비교가 안되겠지만,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유닛이 태 5성에 최강급의 장비를 착용한 유닛만큼의 수치를 큰 노력 없이 가질 수 있다는 것,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 유닛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.

 

 

<최상급까지만 클리어 하면 시크 아리아나의 모든 걸 가질수 있다. 난이도도 쉽다>

 


하드 유저분들이야 딱히 키우실 필요가 없겠지만, 신규 유저분들이나 무과금 유저분들, 그리고 라이트 하게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창고에 방치해두지 마시고 한번 쯤 키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
 

 

 

요즘 '아리아나 그란데'의 내한 공연 문제로 많이 떠들썩한대요.

혹시라도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드리는 말씀이지만,

이 포스팅은 게임 유닛에 대한 평가일 뿐이지 '아리아나 그란데'를 옹호하거나

팬심으로 쓴 포스팅이 아니라는 점 알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.

 

여기까지 '시크 아리아나' 캐릭터 리뷰였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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